폐역된 경주역에 LED 경관조명 설치…옛 서울역 등 벤치마킹

최창호 기자 2023. 5.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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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남기고 폐역된 경주역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3억20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 경주역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 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주역 경관조명은 옛 서울역과 군산세관.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화려함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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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1년 12월 폐역이 된 경주역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경주시제공)2023.5.3/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추억을 남기고 폐역된 경주역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3억20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 경주역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 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1918년 건립된 경주역은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2021년 12월 문을 닫았으며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 휴식공간인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했다.

경주역 경관조명은 옛 서울역과 군산세관. 스웨덴 할름스타트 중앙역을 벤치마킹해 설치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역이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화려함보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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