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형마트는 어떤 모습?...이마트 연수점 찾은 정용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늘(3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오프라인의 미래는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과 연구를 통한 공간혁신에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오늘(3일) 최근 리뉴얼 개장한 인천 연수구 이마트 연수점을 찾아 "고객 경험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이 이마트를 찾는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의 답은 언제나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있다"며 "현장이 신세계 그룹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구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세계 유니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 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월 30일 리뉴얼 개장한 연수점의 한 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자 수도 23% 증가했습니다.
이마트 연수점은 식료품 매장 규모를 이전보다 130평 늘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부각하고, 임차 매장 비중을 종전 30%에서 70%로 늘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020년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시작으로 식료품 판매를 강화하고 복합 체험 공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매장 리뉴얼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국 매장 136곳 중 36곳의 리뉴얼을 지난해까지 마쳤고, 올해 연수점을 시작으로 10여곳을 리뉴얼 개장할 계획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