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행진…1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의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가 이어져 시행 5개월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김경혜 REK 대표가 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연간 최대액이다.
춘천지역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현재까지 927건, 1억650만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가 이어져 시행 5개월 만에 1억원을 넘어섰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김경혜 REK 대표가 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춘천 출신으로 타지에서 생활하는 권혁록 전 반도체장비제조회사 대표가 기부금 500만원을 보내왔다.
이들은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기쁘고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연간 최대액이다.
앞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와 김용우 더존 회장이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춘천지역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현재까지 927건, 1억650만원이다.
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영상을 제작 중이며, 닭갈비 외에도 감자빵과 화전일취(술) 등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로 만들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보람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