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뛰는 건 보고 싶지 않아"…'3270억' 공격수 평가한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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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팀을 떠나게 될까.
또한 "나는 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열렬한 팬이다. 그러나 지난 3~4시즌 동안 파리 생제르맹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270억 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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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루이 사하(44)는 네이마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공격수 사하는 네이마르의 이적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첼시와 맨유 등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하는 "네이마르가 잉글랜드에서 뛰는 건 프리미어리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켜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다.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를 영입할 때 생길 수 있는 물음표도 이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열렬한 팬이다. 그러나 지난 3~4시즌 동안 파리 생제르맹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하는 "네이마르 같은 슈퍼스타가 언론의 과장한 관심을 받는다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그를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트리오로 맹활약을 펼친 뒤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270억 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2017-18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매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합류 이후에는 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었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18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현지에서는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은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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