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의힘, 4일 최고위 회의 취소…“태영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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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4일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매주 월, 목요일마다 진행하는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본지에 "별다른 일정이 있어서 일정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태영호 최고위원 때문"이라며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 때문에 당 지도부가 이 판국이 났는데 둘이 무슨 자격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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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진·신현주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4일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지도부가 위기 상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개최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3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매주 월, 목요일마다 진행하는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국민의힘 복수 관계자들은 본지에 “김기현 대표가 취소하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도부 관계자는 본지에 “별다른 일정이 있어서 일정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태영호 최고위원 때문”이라며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 때문에 당 지도부가 이 판국이 났는데 둘이 무슨 자격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냐”고 했다. 그는 “이대로 가다간 지도부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또다른 지도부 관계자는 “문제적 최고위원의 발언 기회를 차단하려는 의도”라며 “선출직이다보니 대표가 최고위원 사퇴를 강요할 수는 없다”고 했다.
newkr@heraldcorp.com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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