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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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축제가 모인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7개 축제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비롯해 대구생활문화제, 대구탑밴드경연대회, 대구국제음악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악제,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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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축제가 모인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7개 축제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비롯해 대구생활문화제, 대구탑밴드경연대회, 대구국제음악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악제,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등이다.
13일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 청소년과 청·장년층 아마추어 밴드들이 참가하는 '대구 탑밴드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국내 대표밴드인 '부활', 90년대부터 대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하고 있는 '밴드 아프리카'의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16일부터 19일, 21일에는 (사)한국음악협회 대구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 '대구국제음악제'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열리며, 오케스트라 연주뿐만 아니라 재즈 그룹 ‘펄스’와 성악 그룹 ‘아트메이트’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일부터 21일에는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국악경연대회 '대구국악제'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기악, 판소리, 무용연희, 민요병창 4개 분야로 진행된다.
20일 오후 7시에는 김호중·김희재·박서진·영탁·장민호·장윤정·주현미 등 화려한 라인업의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트로트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이 대구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편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기간 동안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구 이월드, 스파크랜드 이용료 할인 혜택의 경우 각 50%로 주요 7개 축제 현장에서 할인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고, 축제 기간에 ‘대구로 택시’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일 300명을 추첨, 2천원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동성로 28 아트스퀘어,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오페라프린지',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 등 다양한 야외공연을 준비 중이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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