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바쁘다 바빠…6일 도하에서, 9일 예천에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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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7, 용인시청)이 도하에서, 또 예천에서 날아오른다.
우상혁은 3일 2023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시리즈 카타르 도하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우상혁은 지난해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처음으로 바르심을 제쳤다.
특히 우상혁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2023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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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7, 용인시청)이 도하에서, 또 예천에서 날아오른다.
우상혁은 3일 2023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시리즈 카타르 도하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와 시즌 첫 맞대결로,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열린다.
우상혁은 지난해 5월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처음으로 바르심을 제쳤다. 이후 두 차례 1, 2위 대결에서는 바르심에 졌다.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 최고 타이(실외 기준) 2m35를 넘었지만, 2m37을 기록한 바르심에 밀렸다. 8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점프 오프에서 졌다.
특히 우상혁은 도하 다이아몬드리그를 마친 뒤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2023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6일 도하에서 경기한 뒤 7일 귀국, 9일 예천에서 다시 바를 넘는 빡빡한 일정이다.
KBS배 전국육상대회가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기 때문이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3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선발 대상자에서 제외한다"고 공지했다.
우상혁은 항저우아시안게임 강력 메달 후보지만, 예외를 둘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부상 등으로 기권할 경우에는 2022-2023년 최고 기록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아시아 랭킹 3위 내 기록)에 따라 구제 대상이 될 수 있다. 대한육상연맹도 남자 높이뛰기 일정을 대회 마지막 날인 9일로 편성하며 우상혁을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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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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