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VH 어워드' 대상에 네팔 작가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5. 3. 17: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亞 미디어 예술가 발굴·육성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신진 미디어 예술가 발굴·육성을 위해 현대차그룹 후원으로 만들어진 'VH 어워드' 대상 수상자에 네팔 출신 수바시 테베 림부 작가(사진)가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3일 온라인 플랫폼 '커먼 가든'에서 국내외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와 미디어 아티스트, 지난 VH 어워드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VH 어워드를 열고 수바시 테베 림부 작가를 대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작가는 네팔 원주민의 직조 문화를 기반으로 시간 개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 작품인 '라담바 테이엠; 미래 진행(Ladhamba Tayem; Future Continuous)'을 제작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시공간 연속체 속에 존재하는 미래 원주민을 상상함으로써, 식민주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어떤 미래를 모색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유섭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