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소형준 1군 등록...LG, 박용근↔김민호 코치 교체

kt 소형준은 4이닝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 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소형준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3일 KBO가 발표한 엔트리 현황에 따르면 KT 위즈 소형준, 한화 이글스 김인환, NC 다이노스 심창민, SSG 랜더스 이건욱이 1군 등록됐다.

반대로 한화 김태연, NC 송명기, SSG 문승원이 말소됐다.

특히 LG는 이날 김민호 작전 코치와 퓨쳐스 리그 박용근 코치를 교체했다.

앞서 소형준은 지난달 4일 오른쪽 전완근 염좌 진단을 받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퓨쳐스 리그에서 재활과 컨디션 조절에 나섰고,  마침내 1군에 돌아오게 됐다. 

소형준은 지난 시즌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을 올린 kt의 주축 투수로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 상황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