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기자회견 "공천 관련 대화 없었다"

구승은 2023. 5.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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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공천 녹취'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과 최고위원회의 발언 방향이나 공천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의 본질은 보좌진을 안심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발언을 회의 참석자 중 누군가가 녹음해 불순한 의도로 유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또 지방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와 관련해서도 "단 하나의 오점 없이 당당하다"며, 녹취 파일과 후원자의 신원 자료를 언론사에 넘긴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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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8028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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