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치유의 풀' 특별전 개최

김진호 기자 2023. 5. 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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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기획한 '치유의 풀' 특별전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장점을 살린 오감체험이 가능한 약용식물 전시를 기획했다"며, "전시를 통해 약용식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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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약용식물 주제로 선조들의 활용도 전달

'치유의 풀' 특별전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기획한 '치유의 풀' 특별전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열린다.

3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약용식물을 주제로 식물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아온 선조들의 이야기와 일상에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 약용식물의 활용 가치를 전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본초강목, 약방문, 일기 등에 적힌 약용식물과 백두대간 대표 약용식물인 만병초, 털부처꽃을 포함해 갯기름나물, 두메부추, 병풀 등 집안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 약용식물 12종을 선보인다.

정옥희 명인(소백산산야초꽃차교육원장)의 5미 5색 꽃차 25종과 우리나라 대표 약초인 산양삼 실물 표본도 전시된다.

이밖에 재미로 보는 사상체질별 추천 약초, 음식궁합과 한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약용식물의 오해와 진실 코너, 치유의 힘을 가진 풀멍 영상도 준비된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장점을 살린 오감체험이 가능한 약용식물 전시를 기획했다"며, "전시를 통해 약용식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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