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테크, 대구국가산단에 전기차 부품공장 신설···‘모터 특화단지’ 조성 힘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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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테크가 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한다.
대구시와 구영테크는 3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영테크는 1000여 종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전동화로 인한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국가산단 내 3만1628㎡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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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테크가 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한다.
대구시와 구영테크는 3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영테크는 1000여 종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전동화로 인한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국가산단 내 3만1628㎡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하이브리드 차량(HEV)의 엔진과 차체 고정부품인 브라켓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부품 등 친환경차용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HEV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서포트링 개발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희화 구영테크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관련 부품 개발과 함께 중장비 핵심부품인 축압기의 국산화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투자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모터 특화단지와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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