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7일로 연기

김상진 2023. 5. 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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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5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행사가 많은 비와 강풍 예보로 인해 7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연기됐다고 3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동 시 빗길 안전사고 문제와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존 축소 등으로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즐길 수 없다는 의견이 수렴돼 오는 7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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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5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행사가 많은 비와 강풍 예보로 인해 7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연기됐다고 3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동 시 빗길 안전사고 문제와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존 축소 등으로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즐길 수 없다는 의견이 수렴돼 오는 7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광양 어린이 놀이 한마당 홍보 포스터 [사진=광양시]

행사는 당초 마련된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전남소방본부 119인명구조견 훈련 시범, 줄넘기 달인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38개의 체험놀이마당, 에어바운스존, 먹거리 나눔 마당, 감동 득템존 등도 진행돼 온 가족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다만,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시축과 사인회, 드론 체험은 일정상 취소됐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린 어린이와 가족들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좋은 날에 어린이들이 더 신나게 뛰고 놀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체험 부스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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