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SBS 뉴스 출연했다…"우리는 더 나아갈 것"

이명주 2023. 5. 3.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틴' 민규, 조슈아, 디노, 우지가 지상파 뉴스에 등장했다.

민규는 세븐틴 데뷔 앨범과 비교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손오공'과 관련해선 "진화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앞으로 더 나아갈 거라는 메시지를 손오공에 빗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민규, 조슈아, 디노, 우지가 지상파 뉴스에 등장했다. 

세븐틴은 3일 SBS-TV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했다. 편 앵커는 "스튜디오가 갑자기 밝아졌다. K팝 아이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세븐틴"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정장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븐틴이 미니 10집 'FML'으로 K팝 역대 초동 판매량 1위에 오른 만큼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우지는 "선주문량만 464만 장 넘었다. 예상했느냐"는 물음에 "예상 전혀 못했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규는 세븐틴 데뷔 앨범과 비교했다. "첫 앨범 판매량이 1,400장이었는데 지금 3,000배 정도 성장했다"며 "캐럿(팬덤명)에게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블 타이틀곡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민규는 '퍽 마이 라이프'에 대해 "모든 청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손오공'과 관련해선 "진화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앞으로 더 나아갈 거라는 메시지를 손오공에 빗대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지난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해 6개월간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전 세계 22개 도시를 돌며 29회 콘서트를 펼쳤다. 

조슈아는 "아시아 스타디움 추가 공연까지 했는데 너무 많은 캐럿들이 와주셔서 재미있게 공연했다"면서 "팬들께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세븐틴의 다음 목표는 뭘까. 우지는 "지금 얘기할 수 있는 흐릿한 목표는 지금보다 더 캐럿들을 찬란하게 빛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조슈아는 "요즘 제일 많이 느끼는 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 멤버들, 캐럿들,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첨언했다. 

디노는 "전 이번 성적도 그렇고 세븐틴이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 역사에 남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민규는 "제 사랑하는 팀과 꾸준히 오래 하고 싶다. 결과를 바란다기보다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꾸준히 하다 보면 성장도 있을 것"이라고 끝맺었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달 24일 'FML'로 컴백했다. 신보 발매 하루 만에 399만 장을 넘겼다. 케이팝 그룹 중 첫날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초동 판매량 정상 자리에 올랐다. 'FML'은 이 기간 무려 455만 214장이 팔렸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7'(337만 장)을 뛰어넘었다.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더블 타이틀곡 '손오공'은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선 36개 국가/지역 1위를 거머쥐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출처=SBS 캡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