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아이유 2억, 수지는 20캐럿 다이아…백상 착용 주얼리 '억'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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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시상식에서 톱스타들의 착용한 '억'소리 나는 주얼리(귀금속)들의 가격이 공개돼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가 착용한 두 가지 액세서리의 가격만 도합 2억원대를 호가했다.
박진영과 함께 틱톡 인기상을 받은 아이유는 눈부신 실크 드레스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는데, 비대칭 디자인과 뒷면의 흘러내리는 듯한 플로팅 랩이 돋보이는 실크 드레스의 가격은 약 370만원이다.
또한 배우 박서준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 김태리의 시계는 C사 제품으로 가격은 1억원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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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백상시상식에서 톱스타들의 착용한 '억'소리 나는 주얼리(귀금속)들의 가격이 공개돼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올해 역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다.
JTBC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의 이어링은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C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무려 1억 5000만원에 달했다. 또한 세공이 눈길을 끄는 반지는 5000여만원대로 알려졌다.
송혜교가 착용한 두 가지 액세서리의 가격만 도합 2억원대를 호가했다.
또 이날 사회자로 여신 미모를 뽐낸 수지는 20캐럿이 넘는 다이아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가격은 책정할 수 없다고 전해졌다.
박진영과 함께 틱톡 인기상을 받은 아이유는 눈부신 실크 드레스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는데, 비대칭 디자인과 뒷면의 흘러내리는 듯한 플로팅 랩이 돋보이는 실크 드레스의 가격은 약 370만원이다.
아이유는 이날 리본 모양 장식이 돋보이는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해 시선을 한데 모았다.
그가 착용한 목걸이는 1억5000만원, 귀걸이는 3000만원, 반지는 2200만원에 달한다. 또한 배우 박서준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 김태리의 시계는 C사 제품으로 가격은 1억원대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톱스타들의 럭셔리한 액세서리와 관련해 "마케팅에 기반을 크게 뒀기 때문"이라며 "스타와 업체 모두가 윈윈이다. 고가의 보석을 스타들이 착용할 때는 전문 경호가 붙기도 한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더 글로리'의 학폭 피해자 문동은으로 열연한 송혜교는 김지원, 김혜수, 박은빈, 수지 등의 쟁쟁한 후보 속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 연기상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을 연기한 이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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