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1분기 영업이익 690억원…전년 대비 1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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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는 3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2874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영업이익은 113.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 호조에 따른 카리플렉스의 실적 기여와 DL에너지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 등으로 증가했다.
DL에너지는 지난해에 인수한 미국 페어뷰, 나일즈 발전소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과 겨울철 전력 사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년새 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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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는 3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2874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영업이익은 11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지난해 3월에 인수한 크레이튼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 반영되며 1년 전보다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 호조에 따른 카리플렉스의 실적 기여와 DL에너지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 등으로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글로벌 수요 위축, 환율 변동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1년 전보다 매출이 줄었지만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이어가고 있다.
크레이튼은 폴리머 사업이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며 반등에 성공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었다. 카리플렉스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 사업으로 2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글래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호텔 수요가 늘며 1년 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78% 증가했다. DL에너지는 지난해에 인수한 미국 페어뷰, 나일즈 발전소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과 겨울철 전력 사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1년새 65% 증가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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