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이 말한 '유력 대체외인' 엘리아스 장점은[문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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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로 유력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35)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남겼다.
최근 김원형 감독은 선발진들을 한 번씩 1군에서 제외하면서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다.
한편 애니 로메로를 대체해 신입 외국인 투수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엘리아스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아직 로메로의 계약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진 않아 100% 영입이라 확답하긴 어렵다"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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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로 유력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35)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남겼다.
SSG는 3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를 갖는다.
먼저 이날 SSG에는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 지난 2일 3.1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문승원이 2군으로 내려가고 이건욱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에 대해 "원래 계획은 어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군에서 빠지는 것이었다. 다만 어제 경기는 본인 스스로 한번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완전히 2군으로 내렸다"면서 1군 제외 배경을 밝혔다.
최근 김원형 감독은 선발진들을 한 번씩 1군에서 제외하면서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새 외국인 투수가 합류해 어느 정도 적응하면 그때부터는 정확한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 로메로를 대체해 신입 외국인 투수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엘리아스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아직 로메로의 계약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진 않아 100% 영입이라 확답하긴 어렵다"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김원형 감독은 "현재 엘리아스는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투구를 진행 중이다. 투구 내용 또한 훌륭하고 구위와 스피드도 1988년생이지만 좋다"면서 기대감을 남겼다.
희망하는 합류 시점에 대해서는 "입국 후 여러 절차를 고려했을 때 이번 달에는 들어와야 한다. 입국 이후 2주간은 시차 적응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어렵다. 시차 적응이 완료된 후 2군 등판까지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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