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기술봉사회, 홀몸노인 주택 수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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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기술봉사회 회원 17명은 3일 청주시 상당구 이정골 인근 홀로 사는 노인 가정 2곳을 찾아 LED조명과 노후 수도시설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 구성한 충북대학교 기술봉사회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로 소외계층의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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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기술봉사회 회원 17명은 3일 청주시 상당구 이정골 인근 홀로 사는 노인 가정 2곳을 찾아 LED조명과 노후 수도시설 교체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 구성한 충북대학교 기술봉사회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로 소외계층의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을 중단한 후 다시 시작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충북대 기술봉사회는 코로나19 기간 봉사활동을 위해 적립했던 회비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와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기부해왔다.
2020년 대한적십자사에 185만원, 2021년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216만원, 2022년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병고 기술봉사회장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기술직 공무원의 축적된 기술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충북대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김아령 사회복지사는 "3년 만에 충북대 기술봉사회원을 만나니 반갑다. 기술봉사회의 봉사활동이 인기가 많아 2곳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정도였다"며 "오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께서 밝은 조명을 보시면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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