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신포·양동전통시장…문체부, 'K-관광 마켓'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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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매력을 알리기 위한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이곳들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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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매력을 알리기 위한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안동 구시장 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 전국 시장 10곳이다. 시장의 고유한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고려했다.
문체부는 이곳들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내외 마케팅에도 나선다.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등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한다.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도 개최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 및 TV 프로그램 제작 등도 실시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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