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비상설 네트워크 가동한다…Shift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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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한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비상설 네트워크팀 'Shift(시프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5일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를 거쳐 팀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팀원은 월2회 격주로 자유주제, 간부회의·부서요청 안건, 신규시책 등을 논의하게 된다.

팀명인 'Shift'는 키보드에서 보조 버튼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모니터에 느낌표 입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눌러야 한다. 이와 같은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은 문제 제기를 넘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행동하는 직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떤 분야라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직접 대안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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