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북항 재개발 홍보 위해 독일 함부르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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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항을 방문해 부산항과 북항 재개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BPA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으로 초청된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부산항 재개발 및 관리·운영 주체로서 부산항의 위상과 재개발사업,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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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항을 방문해 부산항과 북항 재개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BPA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834회 함부르크 개항축제에 주빈으로 초청된 부산시의 요청에 따라 부산항 재개발 및 관리·운영 주체로서 부산항의 위상과 재개발사업,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4일에는 부산항-함부르크항 도시개발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하고, 5~7일 부산항 북항재개발 홍보부스를 운영해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재생 사업의 추진상황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체계, 그린포트 노력 등을 알리고, 부산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지원하고 항만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일에는 부산시 컨소시엄-BPA-하펜시티 공사 간 항만재개발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하펜시티는 유럽 최대의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함부르크 구 항만 지역을 주거·문화·상업 지구가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변모시켜 세계적인 재개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PA는 하펜시티 재개발구역 내 주요 현장 시설을 시찰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북항 재개발 사업 공공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참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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