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소속' 카이스트 박사 박새별, 2일 득녀..두 아이 엄마 됐다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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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소속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박새별은 2일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박새별은 아들에 이어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인생의 새 장을 열었다.
뮤지션이자 카이스트 박사,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인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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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안테나 소속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박새별은 2일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OSEN 취재에 따르면 아이의 성별은 딸. 박새별은 아들에 이어 사랑스러운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인생의 새 장을 열었다.
박새별은 기쁜 출산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알렸다. 그는 2일 "환영해 아가 #D+0"이란 글과 함께 사랑스러운 신생아의 모습을 공개해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새별은 2020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박새별과 같은 카이스트 출신의 공학도이자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듬해 첫 아들을 얻었다.
박새별은 지난 2008년 미니앨범 ‘다이어리(Diary)’로 데뷔한 이후 성숙한 음악세계로 주목 받았다. 자신의 앨범 외에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작업을 하는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카이스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박새별은 최근 이슈인 ‘챗GPT’처럼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하게 만드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음악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한 것. 지난 2019년 학위 이수 요건을 갖췄지만, 연구의 완성도를 위해 졸업을 늦춘 끝에 9년 만에 결실을 얻게 됐다. 2014년 박사과정에 입학한 박새별은 음악 활동을 하면서 연구를 병행했고, 결혼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도 연구를 완성해냈다.
카이스트 측은 이와 관련해 "박새별의 연구 결과는 향후 음악의 유사성은 물론 독창성, 예술성, 대중성까지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인지과학적 측면에서 인간이 음악에 반응하는 근본 원리를 탐구하는 실마리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평했다.
뮤지션이자 카이스트 박사,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인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사진] 안테나, 박새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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