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 본격 가동

조정훈 2023. 5. 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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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와 교육지원청, 시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민·관·학 위원으로 구성 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이 열렸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자율·균형·미래 등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현안 논의 및 정책 과제 도출 등 교육 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교육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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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전국 최대 규모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와 교육지원청, 시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민·관·학 위원으로 구성 된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이 열렸다.

2일 경기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식에서 임병택 시장(왼쪽 여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자율·균형·미래 등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현안 논의 및 정책 과제 도출 등 교육 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교육협의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공개 추천 모집을 통해 분과별 위원을 모집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역 기관 등 총 539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협의체는 교육과정·기후환경·돌봄협력·디지털교육·마을교육자치·이주배경청소년·진로직업대학·K-교육도시 등 총 15개 분과로 운영된다. 앞으로 분과 회의, 정책 제안, 공모 사업, 콘퍼런스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 누구나 교육 앞에서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는 K-교육도시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기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학 시너지를 통해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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