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중견기업 취업 프로그램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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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탄한 취업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매년 '중견기업 인사 초청 특강',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대학 방문 채용설명회', '중소기업이 강하다' 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수 중견기업을 재학생에게 소개하고,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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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탄한 취업구조 구축, 취업 연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탄탄한 취업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매년 ‘중견기업 인사 초청 특강’,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대학 방문 채용설명회’, ‘중소기업이 강하다’ 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수 중견기업을 재학생에게 소개하고, 취업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중견기업 취업자 수가 2020년 83명에서 2021년 142명, 2022년 136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실제 울산과학대학교가 이날 하루 동안 동부캠퍼스와 서부캠퍼스에서 진행한 에코프로BM 채용설명회에는 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회사 소개를 비롯해 직무, 채용 절차, 연봉 등의 정보를 알려줬으며, 재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우수 중견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에코프로BM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할 만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해 다수의 학생이 이 회사에 취업했고,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도 신규 채용 계획을 밝혀 올해 중견기업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주영 학생취업처장은 “울산에는 대기업 못지않은 중소·중견기업이 많은데 모르는 학생들이 많아서 우수 중소·중견기업 발굴해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이끌고 있다"며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의 취업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가 지난 1월 말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2년 졸업생 취업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4.1%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71%)과 부산·울산·경남·제주 전문대학 평균(71.5%)을 앞섰으며, 부울경제 지역의 전문대학 중 2022년 유지취업률 2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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