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금융기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최대 200억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3.5.3/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일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구미신협, 구미시 산림조합 등과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재단이 출연금의 10배수 만큼 보증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은 발급받은 보증서로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다.

구미시는 특례보증 융자금의 연 3% 이자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인 15억원의 출연예산을 확보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