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갈까?"…게임업계, 동심 겨냥 오프라인 행사 실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게임업계가 기념일 대목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게임사들의 어린이 수요를 잡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넥슨은 어린이날 당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해 온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올해 자사 대표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몬스터 탐험대' 이벤트는 박물관 외벽의 포털을 통해 현실 세계로 들어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을 찾는 미션을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미션지에 적힌 단서를 활용해 박물관 곳곳에 숨어있는 캐릭터를 찾아 총 5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간식 세트가 들어있는 구디백을 증정한다. 미션지는 박물관 매표소에서 수령 가능하며, 상품은 300개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박물관 야외의 대형 아트워크 'Hello, REAL World!' 아래에서는 내가 자유롭게 그린 그림들이 입체로 보여지는 3D 분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물관에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3층 오픈수장고에서는 특별 스닉프리뷰를 운영한다. 스닉프리뷰는 매달 역사적인 컴퓨터 및 IT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에는 '메이플스토리 아두이노 아케이드' 체험을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의 영웅 캐릭터인 '팬텀'과 '메르세데스'가 등장하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오픈소스 플랫폼 아두이노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조작법이 간편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당 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는 NC다이노스와 함께 '2023 도구리 데이'를 개최한다.
도구리 데이는 도구리가 NC 다이노스와 협업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당일 NC다이노스 선수들은 도구리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시구와 시포는 도구리 공식 SNS 계정의 사연 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 팬이 맡는다.
엔씨는 도구리와 야구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도구리 판박이 스티커 배포, 도구리와 캐치볼 이벤트, 도구리 인형뽑기 이벤트, 도구리 포춘살롱 이벤트, 도구리 포토존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선물로 도구리 상품도 증정한다.
NC다이노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신규 도구리 굿즈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다이노스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NC 다이노스 도구리 유니폼, 도구리 인형 머리띠, 도구리 야구 배지, 도구리 야구 키링 등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해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어린이날 당일 오픈한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조성한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 구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체험 공간이다.
이번 어트랙션은 워크 스루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총 3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에 탑승해 배틀그라운드만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트랙션이란 이야기에 따라 변하는 미디어 작품을 배경으로, 플레이어와 미디어가 서로 상호 작용하며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신장 120cm 이상, 만 65세 이하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전장으로 향하는 수송기에 탑승한 16명의 생존자들이 비행 중 에란겔 섬에 위치한 소스노브카 군사기지에 불시착한다는 스토리와 함께 시작한다.
두 번째 구역인 슈팅 씨어터에서는 본격적인 적과의 전투에 앞서 총 16명의 팀원들과 함께 작전 개요 설명을 듣고 실전 상황과 흡사한 환경에서 시가지 전투 훈련에 참여한다. 여러 방향으로 흔들리는 차량 및 선박에 탑승한 채로 사방에서 쏟아지는 적들과 맞서게 된다.
어트랙션 탑승 종료 후, 플레이어들은 LED 전광판을 통해 모션 슈팅 씨어터에서의 개인 점수 및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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