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날 연휴, 경기전에서 즐기세요”

임충식 기자 2023. 5.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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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어진박물관은 경기전 부속채에서 가정의 달 특별행사인 '다함께 즐겨요! 가정의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어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경기전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면서 "현재 어진박물관은 공사로 휴관 중이지만 교육·행사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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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7일까지 ‘가정의달 특별행사’ 진행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경기전 모습/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어진박물관은 경기전 부속채에서 가정의 달 특별행사인 ‘다함께 즐겨요! 가정의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진 컬러링 대회 △경기전 포토박스 △정답 찾아 삼만리 등으로 꾸며진다.

어진 컬러링 대회는 세 분의 임금 어진 도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칠 및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어진박물관 측은 1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하고, SNS에도 소개할 계획이다.

컬러링 대회 온라인 참여 방법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전 부속채에서는 △사진기를 통해 추억을 남기는 ‘경기전 포토박스’ △경기전 곳곳에 숨겨진 미션코드를 찾아 활동지 속 문제를 해결하는 ‘정답 찾아 삼만리’ 등이 운영된다.

어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경기전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면서 “현재 어진박물관은 공사로 휴관 중이지만 교육·행사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진박물관은 증축공사를 위해 지난 3월27일부터 장기 휴관 중으로 내부 관람이 불가하며, 공사가 끝나는 내년 1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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