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뺏고 또 뺏고’ 팀 스틸 44개 청솔중, 효성중에 79-44 승리(여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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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부 예선 첫 날.
청솔중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B조 예선 효성중과 경기에서 79–44로 승리했다.
무려 44개의 팀 스틸을 기록한 청솔중은 윤가온이 24점 11스틸, 송예인이 14점 14스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주도권을 잡은 청솔중이 최종스코어 79-44로 경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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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배승열 기자] 여중부 예선 첫 날. 스틸로 시작해 스틸로 끝났다.
청솔중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23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B조 예선 효성중과 경기에서 79–44로 승리했다.
무려 44개의 팀 스틸을 기록한 청솔중은 윤가온이 24점 11스틸, 송예인이 14점 14스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1쿼터를 1점 차(15-14) 리드로 마친 청솔중은 2쿼터 강한 압박과 높이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송예인의 스틸을 김태희가 속공으로 마무리. 이어 윤가온도 상대 공을 가로채며 팀에 공격권을 가져왔다. 청솔중은 하프코트부터 효성중을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 실책을 유도했다. 결국 김태희의 득점으로 35-24,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든 청솔중은 장서윤의 득점으로 40점(41-24) 고비를 밟았다. 압박에 성공한 청솔중이 전반을 43-26으로 리드하며 마쳤다.
이재이의 3점슛으로 청솔중은 후반을 시작했다. 이후 흐름은 2쿼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청솔중은 제공권을 장악했고 송예인의 3점슛과 장서윤의 속공 득점이 더해지며 51-26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주도권을 잡은 청솔중이 최종스코어 79-44로 경기를 잡았다.
여중부 첫 경기였던 온양여중과 마산여중의 경기는 3쿼터를 20-6으로 지배한 온양여중이 마산여중을 꺾고 59-36으로 이겼다.
선일여중과 청주여중 경기에서는 선일여중이 78-61로 청주여중을 눌렀다. 선일여중은 트리플 더블 활약을 펼친 이수현(22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수빈(21점 10리바운드)을 앞세우며 손쉽게 승리했다.
동주여중 또한 27개의 스틸을 앞세워 부일여중을 89-40으로 격파했다. 동주여중은 총 7명의 선수가 스틸을 기록했고 김한별과 오예빈이 나란히 6개씩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예선 *
온양여중 59(12-13, 10-9, 20-6, 17-8)36 마산여중
온양여중
강주하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은서 10점 6리바운드 4스틸
이효주 10점 6리바운드 4스틸
마산여중
정혜윤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은교 12점 8리바운드
선일여중 78(20-15, 25-15, 24-20, 9-11)61 청주여중
선일여중
이수현 22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
이수빈 21점 10리바운드
김보겸 11점 6리바운드
청주여중
송은지 43점 5스틸
조민지 11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동주여중 89(22-16, 22-8, 28-9, 17-7)40 부일여중
동주여중
김서현 31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하나겸 16점 11리바운드 5스틸
오예빈 15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6스틸
부일여중
김민조 20점 11리바운드 4스틸
이소희 13점 8리바운드 3스틸
조수아 7점 15리바운드
청솔중 79(15-14, 28-12, 27-5, 9-13)44 효성중
청솔중
윤가온 24점 11스틸 7어시스트 6리바운드
송예인 14점 14스틸 3블록
이재이 12점 6리바운드 5스틸
박효은 24점 7스틸
정민지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록
#사진_고가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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