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에 몰린 태영호…'보좌진 회의 유출'부터 '4·3 발언'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김일성 지시로 제주 4·3사건이 촉발됐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당신이 알아야 할 것 JMS 표현과 4·3 발언을 시작으로 '당무 개입 의혹' 녹취 유출과 '쪼개기 후원금 수수' 의혹까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자 태영호 최고위원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초선 의원인 태 최고위원에게 당선과 함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지만, 좋은 방향의 관심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두 달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인데?
좀 더 알아보면
징계 절차 도중에 더 큰 건이 터져 나왔습니다. MBC가 태영호 최고위원과 보좌진들의 내부 회의 녹음 파일을 공개한 겁니다. 녹음 파일에는 최고위원 당선 다음 날, 태 최고위원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들은 대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당 파일에서 태 최고위원은 "정무수석이 나한테 '민주당이 한일 관계로 대통령 공격하는 거 최고위원회 쪽에서 한마디 말하는 사람이 없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고위원이 됐으니 "마이크를 잘 활용하면 공천 문제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정무수석이 말했다는 전언도 담겼습니다.
한 걸음 더
당신이 알아야 할 것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면접' 붙어야 타는 승합차의 비밀…조폭 낀 '억대 도박판'
- "한국인이 무시"…중국인 반한 감정 '아슬아슬' [월드리포트]
- "타이완서 숨진 여친…짐부터 한국에 보낸 남친은 묵묵부답"
- '눈물로 외상 요청' 미혼모 만난 사장님…더 울컥한 결말
- 김갑수, 박은빈 수상 소감 지적 "서른 살이 울고불고…송혜교에게 배워라"
- 장동건♥고소영, 결혼 13주년 자축…달달한 데이트 모습 공개
- [영상] '설계자' 라덕연 음성에 담긴 '작전 세력' 수법 (녹음파일 종합)
- [Pick] 금은방 털고 성매수남 폭행…일상이 범죄였던 10대들 철창행
- [실시간 e뉴스] 중국서 '마동석 프사' 유행…"사진 바꾸니 정중해지더라"
- [뉴스딱] 이혼할 때 남녀 감정 '극과 극'…이렇게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