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축제에 빠지다…7개 축제 묶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12일 개막

이재춘 기자 2023. 5. 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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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온통 축제장으로 변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축제의 대표격인 파워풀페스티벌 등 7개 축제를 묶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개최한다.

구·군과 연계한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은 11~14일 수성못에서, 동성로축제는 12~14일 동성로 일대에서, 선사문화체험축제는 12~13일 달서구 한샘청동공원 등지에서, 장미꽃 필 무렵은 19~21일 이곡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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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대표하는 파워풀페스티벌 등 7개 축제를 모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코로나 팩데믹 전인 2019년 열렸던 '대구 컬러풀페스티벌’ 모습. 뉴스1 자료 뉴스1 ⓒ News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가 온통 축제장으로 변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축제의 대표격인 파워풀페스티벌 등 7개 축제를 묶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개최한다.

파워풀페스티벌은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14일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화려한 퍼레이드를 펼치며, 13~14일 대구생활문화제가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밴드가 실력을 겨루는 탑밴드 경연대회는 13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클래식 음악축제인 대구국제음악제는 16~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등에서 진행된다.

뮤지컬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19~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국악경연대회인 대구국악제는 20~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트로트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파워풀 K-트로트페스티벌은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구·군과 연계한 수성못뮤지컬프린지페스티벌은 11~14일 수성못에서, 동성로축제는 12~14일 동성로 일대에서, 선사문화체험축제는 12~13일 달서구 한샘청동공원 등지에서, 장미꽃 필 무렵은 19~21일 이곡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산발적으로 개최된 지역축제를 통합한 것은 경쟁력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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