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결혼 18년 만 이혼‥아내가 이혼소송 제기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 배우 겸 감독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가 결혼 18년 만 이혼한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TMZ 등은 5월 2일(현지시간) 케빈 코스트너의 아내인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Christine Baumgartner)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케빈 코스트너의 대리인은 "코스트너에게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파경 절차를 밟게 됐다.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코스트너와 크리스틴, 아이들의 사생활이 존중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지난 2004년 핸드백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는 영화 '노 웨이 아웃', '늑대와 춤을', '미스터 브룩스', '로빈 훗', '언터처블', '쓰리 데이즈 투 킬', '렛 힘 고'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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