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캐디' 조 라카바, 패트릭 캔틀레이 백 멘다

김영성 기자 2023. 5.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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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우즈의 캐디 라카바가 곧 캔틀레이의 캐디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라카바가 우즈에게 전화해서 양해를 구했고, 우즈 역시 이에 화답했다"며 "둘은 형제와 같은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카바는 프레드 커플스의 캐디를 20년간 했고, 이후 더스틴 존슨과도 4년 정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2019년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때도 라카바가 우즈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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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라카바와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의 캐디로 12년간 호흡을 맞춘 조 라카바가 미국 PGA 투어 8승을 보유한 패트릭 캔틀레이의 캐디로 일하게 됩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우즈의 캐디 라카바가 곧 캔틀레이의 캐디가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라카바가 우즈에게 전화해서 양해를 구했고, 우즈 역시 이에 화답했다"며 "둘은 형제와 같은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라카바는 1955년생으로, 1992년생인 캔틀레이보다 37살이나 많습니다.

라카바는 프레드 커플스의 캐디를 20년간 했고, 이후 더스틴 존슨과도 4년 정도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후 2011년부터 우즈의 캐디를 맡았습니다.

2019년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 때도 라카바가 우즈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우즈는 지난달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아 당분간 대회 출전이 어렵습니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우즈는 현재 몸 상태로는 올해 대회에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캔틀레이는 현재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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