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군의장협의회, 그린벨트 완화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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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의장협의회는 3일 옥천군의회에서 정례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완화 등을 요구하는 2건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충북의 경우 1973년 청주권 180.1㎢와 대전권 56.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뒤 단계적으로 해제됐지만, 아직도 청원군 현도면과 옥천군 군서·군북면 53.993㎢가 풀리지 않고 있다"며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개발제한 구역 해제가 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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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시군의장협의회는 3일 옥천군의회에서 정례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완화 등을 요구하는 2건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충북의 경우 1973년 청주권 180.1㎢와 대전권 56.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뒤 단계적으로 해제됐지만, 아직도 청원군 현도면과 옥천군 군서·군북면 53.993㎢가 풀리지 않고 있다"며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개발제한 구역 해제가 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는 지방의원이 각종 위원회에 참석할 경우 수당 지급을 제한했는데, 지방의회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를 풀어달라"고 건의했다.
협의회는 이들 건의문은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충북 시군의장협의회는 매월 한 차례 정례회를 열고 현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날은 올해 4번째 정례회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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