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 MF의 따끔 충고, "베테랑-젊은 선수 밸런스 문제, 포체티노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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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차기 사령탑은 누가 될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뱅상 콤파니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첼시 출신 미드필더가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첼시는 지난 4월 초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을 선임해 2022-2023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최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임한 마티치는 "포체티노 감독에게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포체티노가 첼시의 차기 감독이 됐을 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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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의 지휘봉을 잡을 차기 사령탑은 누가 될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뱅상 콤파니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첼시 출신 미드필더가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첼시는 지난 4월 초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을 선임해 2022-2023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러나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에서 6전 전패를 당하며 차기 감독 선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네마냐 마티치가 위기의 친정팀에 조언을 건넸다. 마티치는 2013-2014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4년간 첼시에 몸담았던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옛 스승이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의 AS 로마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최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임한 마티치는 "포체티노 감독에게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포체티노가 첼시의 차기 감독이 됐을 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었다.
또한 "첼시가 재능 있는 선수들을 많이 영입한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균형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재능 있는 6~8명의 젊은 선수들과 계약을 맺을 때, 그들 모두가 경기에 출전할 거라 기대하는 것은 문제"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마티치는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티치는 "포체티노는 훌륭한 감독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훌륭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험이 있고 매우 프로페셔널하며, 정직한 사람이다. 성공할 이유가 왜 없겠는가?"라며, 포체티노 감독의 자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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