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기초학력 전담 부서 신설…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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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오는 7월1일자로 기초학력 및 안전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또 스쿨존 교통사고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안전 기능이 각 부서에 분산돼 있어 제 기능 발휘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극복하고자 안전 기능 통합에 따른 전담 조직(가칭 안전총괄담당관)을 부교육감 직속으로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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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에 오는 7월1일자로 기초학력 및 안전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또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위한 조직도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열린 제31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에 산재된 기능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먼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서울학생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시의회 요구를 수용해 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 교수학습 등이 연계된 기초학력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또 스쿨존 교통사고 등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안전 기능이 각 부서에 분산돼 있어 제 기능 발휘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극복하고자 안전 기능 통합에 따른 전담 조직(가칭 안전총괄담당관)을 부교육감 직속으로 신설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학부모·시민 등의 기초학력 우려 등에서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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