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책포럼 열어 ‘반도체 인력양성·일자리 창출’ 모색

염태영 경제부지사 “반도체는 차세대 성장엔진” 강조

경기도청 전경(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니스홀에서 ‘변화와 기회의 시대, 반도체 인재 확보의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민선 8기를 맞아 반도체 기업과 학교, 인재들이 직면할 미래를 전망하고,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포럼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시·군 공무원, 산업체, 학교, 관계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인력양성·일자리창출 전문가인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와 반도체산업 전문가인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을 연사로 초청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인력·일자리 관련 정책과 현황 등을 살펴봤다.

또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반도체산업협회, 경기도 실무 책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통해 경기도 반도체 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반도체는 국가와 경기도의 미래 생존과 직결된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엔진”이라며 “경기도 반도체산업은 국가 전체의 경제와 생산, 고용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도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