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면적 2.4배...제주에 대규모 태양광시설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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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면적의 2.4배나 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망 태양광 발전 사업은 77만제곱미터 부지에 1,391억원을 들여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사업자 측에선 수망풍력발전 단지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3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잘라내는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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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면적의 2.4배나 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추진 중인 수망태양광 사업 시행 승인 신청에 따른 열람 공고를 내고,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수망 태양광 발전 사업은 77만제곱미터 부지에 1,391억원을 들여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습니다.
사업자 측에선 수망풍력발전 단지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3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잘라내는 환경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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