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먹던 꼬치로 닭강정 '푹'…"침 테러냐?"

한지연 기자 2023. 5.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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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개그맨이 한국 망원시장을 방문해 침이 묻은 꼬치로 음식을 시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2일) 일본 개그맨 야마소에 히로시를 포함한 출연진이 한국 망원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일본 TV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됐습니다.

한편, 최근 일본 내에선 회전 초밥 점포에서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식당에서 이쑤시개를 입에 넣었다가 도로 통에 넣는 영상이 올라오는 등, 식품 위생과 관련된 문제가 여러 번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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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개그맨이 한국 망원시장을 방문해 침이 묻은 꼬치로 음식을 시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2일) 일본 개그맨 야마소에 히로시를 포함한 출연진이 한국 망원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일본 TV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됐습니다.

히로시는 시장 골목에서 시식을 위해 자신이 먹던 꼬치를 이용해 닭강정을 집어 먹었습니다.

매장 점원은 그의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손으로 'X' 표시까지 그려 보였고, 동료들도 "매너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히로시는 한국어로 "맛있어요"라고 대답했을 뿐 사과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복수의 언론은 히로시의 행동에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의 이미지가 나빠졌다" "아침부터 침테러를 봐야하는냐"는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일본 내에선 회전 초밥 점포에서 초밥에 침을 묻히거나, 식당에서 이쑤시개를 입에 넣었다가 도로 통에 넣는 영상이 올라오는 등, 식품 위생과 관련된 문제가 여러 번 불거졌습니다.

( 취재 :한지연  / 영상편집: 하성원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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