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섬유로 땀을 빠르게 흡수 초여름 더위에도 하루종일 '쾌적'
이달 초여름 더위가 점차 시작되면서 패션업계는 여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한국은 여름에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기 때문에 소비자의 관심은 더위에 따른 일상 속 불쾌감을 해소하는 제품에 집중된다. 이맘때쯤 발 빠른 패션업계는 여름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지난 10여 년간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자 스테디셀러로 견고하게 자리를 지켜온 제품이 있다. 바로 유니클로 '에어리즘(AIRism)'이다.
유니클로 에어리즘은 매끄러우면서 땀을 빠르게 마르게 하는 독보적 기술로 여름 시즌에 인기가 많은 기능성 아이템이다. 세계적 섬유회사 '도레이(Toray)'와 장기간 연구개발(R&D) 협업을 통해 탄생한 테크놀로지 소재인 에어리즘은 극세 섬유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분산·건조시키기 때문에 하루 종일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게 해준다.
유니클로는 에어리즘에 코튼과 실크 등을 결합해 에어리즘 기능성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일례로 올해 유니클로는 실크 6%가 함유된 에어리즘 라인을 선보였다. 대표 실크 블렌드 제품인 에어리즘 립 탱크톱은 옷이 피부에 감기는 듯한 고급스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또 코튼이 적용된 에어리즘 제품은 쾌적하면서도 촉감이 보송보송하며 코튼 소재처럼 보이기 때문에 여름에 단독으로 입을 수 있다. 메시 소재가 사용된 에어리즘 제품은 기존 에어리즘보다 통기성이 뛰어나 땀이 많아도 쾌적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유니클로는 에어리즘 소재를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데일리웨어에도 적용해 고객의 선택지를 늘렸다. 'AIRism 코튼 오버사이즈T Uniqlo U' 같은 제품은 부드러운 촉감으로 쾌적한 일상의 패션 아이템으로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크리스토프 르메르 유니클로 아티스틱 디렉터의 현대적 디자인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셔츠 한 장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착장을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어리즘 기능으로 덥고 습한 여름에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Rism 코튼 스퀘어넥 브라 탱크톱'은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외출 준비를 끝낼 수 있도록 브라와 톱을 합친 제품이다. 슬림한 실루엣의 이 제품에는 접촉 냉감 기능이 적용돼 출근부터 퇴근까지 산뜻함을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소매가 없는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여름철 코디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에서도 에어리즘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홈웨어에 에어리즘 소재를 적용했다. 'AIRism 코튼 파자마'는 코튼이 블렌딩된 에어리즘 소재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촉감이 입는 것만으로 휴식이 되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밤에도 기분 좋게 쉴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에어리즘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 일상에 도움이 되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를 잘 보여준다"며 "올해 특히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과 매끄러운 감촉을 제공하는 에어리즘과 다채로운 에어리즘 라인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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