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날 홈경기 ‘역대급’ 예매율…2일 기준 8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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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5일 어린이날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 개장 이래 최다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인천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1라운드 홈경기에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 중이라고 3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인천 홈경기 사전 예매자는 5월 3일 기준 8천 명에 달한다.
경기 2일 전 기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역대 최대 예매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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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5일 어린이날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 개장 이래 최다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인천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1라운드 홈경기에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 중이라고 3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 열리는 인천 홈경기 사전 예매자는 5월 3일 기준 8천 명에 달한다. 경기 2일 전 기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역대 최대 예매율이다. 최근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였던 2023시즌 홈 개막전(대전전)은 경기 2일 전 기준 5,171명이었다.
이번 시즌 수원과 첫 경기를 펼치는 인천은 홈에서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인천은 현재 3승 3무 4패로 9위고 수원은 아직 승리 없이 2무 8패로 순위표 12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포항 원정에서 2-0 승리한 인천은 최근 주춤했던 분위기를 이번 경기 연승을 통해 반전하겠다는 의지가 크다. 최근 4경기서 3득점 한 ‘대형 공격 유망주’ 천성훈을 비롯해 제르소, 에르난데스, 김보섭 등 공격진의 창끝이 날카롭고, 최근 득녀한 호주 출신 수비수 델브리지를 비롯해 오반석, 김동민, 권한진, 김연수 등 수비진도 무실점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붙었다. 경미한 부상이 있었던 ‘중원의 핵’ 이명주도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 홈 팬들 앞에서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인천 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 오버 승용차 경품추첨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 전에는 사전 모집된 스물여덟 가족이 피치 위에서 운동회를 펼친다. 4팀씩 7개 조로 나누어 세 가지 게임 대결을 진행하고 이중 우승팀 가족 어린이 총 7명이 대표로 이날 경기 시축을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도 사전 선정된 가족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북측광장에선 마스코트 반장선거 유세 중인 구단 공식 마스코트 유티가 ‘유티존’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어른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한국지엠 차량 전시회와 인천 전통 막걸리 소성주 및 가이갱이 시음회가 준비돼 있다. 북측광장 행사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이날 이벤트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버블쇼, 닌텐도 게임기, 마법연구소, 한국민속촌, 컬러런, 송도 외과 건강검진권 등의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에 찾는 관람객 중 ‘얼리버드 관람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구단 공식 매거진 ‘THE UNITED’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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