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또봇·티니핑이 1만원대…특급할인에 아이들 '웃음꽃' 활짝

노현 기자(ocarina@mk.co.kr) 2023. 5.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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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40%까지 할인
최대 8만원대 구성 '럭키박스'
1만8900원에 한정판매 진행
헬로카봇 등 인기캐릭터 포함
포켓몬 등 단독기획 선보이고
게임기 '스위치'도 할인 판매
이마트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어린이날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오는 7일까지 다양한 문구류와 완구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초특가 완구와 1만8900원 랜덤 럭키박스 등을 기획해 물가 부담을 낮췄고,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마트 단독기획 완구를 선보인다.

추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문구·완구 전 품목 대상으로 7만원 이상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만원 할인해주며, 과자 및 디지털게임 카테고리 제품을 완구와 동시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과자 2만원 이상과 캐치티니핑·헬로카봇·레고를 동시 구매하면 해당 완구를 5000원 할인해주며, 닌텐도 포켓몬 타이틀 8종과 포켓몬 캐릭터 완구 혹은 닌텐도 슈퍼마리오 타이틀 6종과 레고 슈퍼마리오를 동시 구매하면 각각 5% 추가 할인된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대표 상품으로 티니핑, 또봇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를 1만원대 이하 초특가 상품으로 단독 기획했다. '알쏭달쏭티니핑 마차'를 3만원 할인된 9900원에, '또봇 미니 쿼트란(해외판)'을 2만5000원 할인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완구 럭키박스 행사도 7일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완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프라이즈 럭키박스(남·여)'를 1만8900원에 총 1만400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1인 1개 한정이며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럭키박스는 최소 3개에서 최대 5~6개의 완구가 들어 있는 최대 8만원 상당 구성이다. 헬로카봇·메카드볼·슈퍼텐·신비아파트·플레이도·콩지래빗·티티체리·슈퍼다이노 등 인기 캐릭터 완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카봇·산리오·콩순이·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단독기획 완구를 준비했으며 40% 이상 할인하는 상품 또한 풍성하다.

이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놓은 완구 대표상품들. 이마트

대표 단독기획 완구로 '헬로카봇 하이퍼캅스 세트'를 8만원 할인된 11만9900원에 준비했고, '산리오 입체스티커메이커 DX'(3만9900원), '콩순이 파라솔 의자세트'(2만4900원), '포켓몬스터 유아완구 몬포케 7종'(1만2900~7만9900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게임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스위치본체: 스포츠 세트'를 4만원 할인하고 '스위치 타이틀'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콘텐츠와 기부행사도 준비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달 13일까지 이마트 월계점 1층 아트리움에서 '키즈 미로'를 열고 미로 탐험, 볼풀, 경품 뽑기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마트앱 월계점을 단골점포로 설정하고 현장에서 행사 페이지 인증을 한 보호자의 7세 이하 자녀들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이마트 11개점에서 풍선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마트 동탄·월계·월배·연수·왕십리·죽전·안산고잔·대전터미널·광주·해운대·강릉점에서 이마트 30주년을 상징하는 노란 풍선을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한 기부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 발생한 완구 매출의 1%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아동 복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 어린이날은 고물가에 따른 부담을 낮추면서 랜덤 완구 럭키박스 등으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풍성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재단 기부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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