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신청접수…19일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며 오는 19일까지 대상자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특히 사업시행 첫 해인 올해에 한해 1년 이상 주소지 기준이 미충족한 대학생 본인이 사업 공고일인 4월 28일까지 주소지가 순창군에 있다면 지원대상에 포함되도록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학기당 200만원, 4년 최대 1600만원 지원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며 오는 19일까지 대상자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 첫 지급이 시작되는 이 사업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생 본인과 부모 중 1인 이상이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을 경우 학기당 최대 200만원, 연간 4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초등학교를 뺀 중고교 졸업 대학생에는 학기단 150만원, 고등학교만 졸업했다면 학기당 100만원으로 차등된다.
대학진학축하금을 포함해 4년간 최대 1600만원의 생활자금을 군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학생과 합부모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순창형 보편적 복지사업' 중 하나다.
군은 특히 사업시행 첫 해인 올해에 한해 1년 이상 주소지 기준이 미충족한 대학생 본인이 사업 공고일인 4월 28일까지 주소지가 순창군에 있다면 지원대상에 포함되도록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
단 대학생 1학년인 경우 지난달 대학진학축하금으로 이미 200만원이 이미 지원됐으므로 하반기 2학기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최영일 군수는 "최근 대학 등록금은 물론 생활비 물가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용돈으로는 주택 공과금이나 교통비 등 고정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식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꼭 기한 내에 신청해서 순창 군민만이 누릴 수 있는 순창형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정주인구 증대 차원에서 귀농·귀촌인의 자녀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자녀에 대해서도 지원 범위를 넓혀 혜택을 줄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