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지 않는다" 친모가 신고…청주 9개월 아기 사망 수사

박건영 기자 2023. 5. 3.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생후 9개월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2분쯤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친모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아기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생후 9개월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2분쯤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친모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친모는 아기를 집에 혼자 두고 2~3시간 외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기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돌연사 또는 학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