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지 않는다" 친모가 신고…청주 9개월 아기 사망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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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생후 9개월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2분쯤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친모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아기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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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생후 9개월된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2시2분쯤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친모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친모는 아기를 집에 혼자 두고 2~3시간 외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기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돌연사 또는 학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할 계획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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