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김영록 전남도지사 잘한다 55.4%..절반 넘어

박성호 2023. 5. 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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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의 55.4%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반적인 도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었습니다.

광주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농어민 소득 증대를 요구하는 답변이 28%로 높았고, 전남 동부권에서는 의과대학 유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27.2%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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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잘했다 55.4%..못했다 21.8%
일자리ㆍ전남 의대 유치ㆍ농어민 소득증대 '최우선 과제'
국회의원 '전부 진보 33.2% vs 중도보수 포함 48.4%'

전남도민의 55.4%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전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반적인 도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었습니다.

매우 잘했다는 답변이 20.8%, 다소 잘했다는 평가가 34.6% 등 긍정평가가 55.4%였습니다.

다소 잘못했다는 응답은 12.8%, 매우 잘못했다 9.0% 등 부정평가는 21.8%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2.5배에 달했습니다.

모르겠다, 기타 응답은 22.8%였습니다.


전라남도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일자리를 확충해야 한다는 답변이 25.2%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 의과대학을 유치해야 한다는 답변이 23.3%, 농어민의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답변도 19.9%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복지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은 16.3%, 문화관광 활성화 11.3%, 모르겠다/기타 답변은 4.1%였습니다.

우선 추진 정책에 대한 답변이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인 점도 주목할만한 대목입니다.

광주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농어민 소득 증대를 요구하는 답변이 28%로 높았고, 전남 동부권에서는 의과대학 유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27.2%로 높았습니다.

서부권에서는 3가지 사안이 22~23% 수준으로 고른 선택을 받았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전남 국회의원 당선인의 이념 성향이 어떻게 분포되면 좋을지를 묻는 질문에는 10명 모두 진보성향이면 좋겠다는 답변이 32.2%로 가장 많았습니다.

진보성향 8~9명에 중도보수성향이 1~2명 포함돼야 한다는 답변은 22.7%, 진보성향과 중도보수성향이 각각 5명 반반씩 분포돼야 한다는 답변은 21.3%였습니다.

중도보수성향이 8~9명, 진보성향은 1~2명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4%, 모름/기타 응답은 19.3%였습니다.

중도보수 성향 후보를 포함하는 답변은 모두 48.4%로, 내년 총선에서 10석 모두 민주당인 현재의 정치 구도에 변화를 주고 싶은 지역민이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사 개요]
- 조사대상 : 전라남도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 표본수 : 1,000명
- 보정방법 :2022년 12월 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
- 응답률 : 6.2%
- 조사기간 : 2023. 4. 29(토) ~ 30(일) <2일간>
-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조사기관 : (주)리서치뷰
-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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