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공주대, '가상 예술작품 전시' 위해 협력

티맥스,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스튜디오 플랫폼 공급...7개 학과 학생 작품 전시 예정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티맥스메타버스가 지난달 28일 국립공주대와 '메타버스 기반 예술대학작품 전시'를 위해 손잡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구리빙디자인학과, 게임디자인학과 등 예술대학 7개 학과 학생의 작품 전시 및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뒀다. 두 기관은 메타버스 환경 플랫폼의 공동연구로 새로운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메타버스 대학 교육 환경 개발을 통해 향후 세계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공주대 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슈퍼앱 기반의 메타버스 대학 교육 환경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대 김건수 예술대학장은 "한류의 주축인 게임, 영상, 만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 작품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대학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왼쪽)과 공주대 김건수 예술대학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맥스메타버스)

티맥스메타버스는 예술대학 7개 학과 학생 대상 사업 및 연구과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수와 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을 지원하는 등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기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편 티맥스메타버스는 인력 채용도 진행 중이다. 채용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