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K-관광 대표 상품으로 육성…'K-관광마켓' 10선 선정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2023. 5.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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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K-관광 마켓'은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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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서울 풍물시장,인천 신포국제시장 등 10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K-관광 마켓'은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수원 남대문로데오시장,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속초 관광수산시장,단양 구경시장,순천 웃장,대구 서문시장,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K-관광 마켓'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참가, TV 프로그램 제작 등 국내외 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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