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와 함께 떠나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를 프린팅한 방식의 티셔츠, 팬츠로 구성

사진=미즈노 제공

(MHN스포츠 이솔 기자)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일까? 학교, 회사, 가정... 더욱 더 바빠지는 일상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기란 쉽지 않다.

3일, 스포츠용품회사 미즈노는 이런 '바쁜 일상'에 주목해 자신을 되돌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FEEL THE WAVE' 컬렉션을 발매했다.

이번 협업은 일러스트레이터 나무13이 미즈노의 Wave Rider 10을 소재로 새롭게 재해석한 일러스트와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한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나무13은 다양한 그래픽 요소에서 영감 받아, 1980년대 시티팝 감성의 레트로한 작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 받고 있다.

미즈노는 나무13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평소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나무13과 함께 '각자의 취향과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컬렉션 타이틀 'FEEL THE WAVE' 또한 이 의미의 연장선상으로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내가 좋아하는 것, 나를 움직이는 물결에 집중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시원한 무드의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타이포그래피와 일러스트를 프린팅한 방식의 티셔츠, 팬츠로 구성되어 있다. 

미즈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의류 소비자들에게 경쾌하고 세련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티셔츠와 팬츠를 통해 여름 시즌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들은 한국미즈노의 전 매장과 자사몰에서 판매되며, 온라인스토어 무신사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