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노제, 9개월 만에 방송 복귀…태양 무대 댄서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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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27)가 '광고 갑질 논란'으로 사과한 지 약 9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나섰다.
또 업체들은 노제 측이 건당 3000만~5000만원의 광고료를 받고도 계약 조건을 준수하지 않았고, 브랜드 규모에 따른 차별 대우도 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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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노제(27)가 '광고 갑질 논란'으로 사과한 지 약 9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나섰다.
노제는 지난달 30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가수 태양의 신곡 '슝!' 무대의 댄서로 등장했다. 노제와 함께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했던 리정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앞서 노제는 같은 노래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암시한 바 있다. 노제가 댄서로서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노제는 지난해 7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 계약을 맺은 일부 패션 브랜드 업체로부터 "계약에 명시된 광고 게재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받았다. 또 업체들은 노제 측이 건당 3000만~5000만원의 광고료를 받고도 계약 조건을 준수하지 않았고, 브랜드 규모에 따른 차별 대우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제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광고 관계자분들과 팬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의 불찰로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결국 노제가 직접 사과문을 작성,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이후 노제는 자숙 차원에서 한동안 방송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노제는 2021년 Mnet 예능 스우파에 출연해 스타 댄서로 발돋움했다. 그는 세련된 이미지로 게임,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섭렵한 바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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