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트로트 가수 전격 데뷔! ‘스토리 어게인’ 문 여는 ‘눈물의 그림자’ 예고

신인가수 꽃비(박이슬)가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쓰리나인종합미디어에 따르면 꽃비의 새로운 싱글 ‘눈물의 그림자’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꽃비의 ‘눈물의 그림자’는 ‘스토리 어게인’ 3부작 시리즈의 문을 여는 작품이다. ‘눈물의 그림자’를 시작으로 총 3장의 싱글이 하나의 이야기를 그려 미니앨범을 완성한다.

‘눈물의 그림자’에는 김인효 작곡, 이원찬 작사의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운명’, 두 곡이 담기는데, 모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라는 귀띔이다.

타이틀곡 ‘눈물의 그림자’는 정열적인 브라스와 강렬한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여러 퍼커션이 조화를 이루는 트로트 곡이다.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을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꽃비의 ‘스토리 어게인’ 시리즈는 핑클, 젝스키스, 델리스파이스, DJ DOC, 소찬휘, 쿨, 소향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변성복이 기획했으며, 조항조 ‘가지마’의 작곡가 김인효, 작사가 장경수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특히 꽃비는 ‘노래하는 가요 청백전’을 통해 트로트 무대를 가졌고,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호평에 힘입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펼칠 꽃비의 활동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15일 0시에는 꽃비 공식 트위터 및 각종 SNS 계정에 색다른 변신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 아울러 사진작가 안용길이 촬영한 패션 화보 등 다양한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쓰리나인종합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