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유럽최대 항만축제 함부르크서 '부산항'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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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유럽 주요 항만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무대인 '부산항' 세일즈에 나선다.
특히, 부산 북항 재개발과 신항 항만 디지털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주요 항만과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부산항만공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로테르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등을 찾아 부산항과 북항재개발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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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펜시티와 항만재개발 공동발전 MOU
부산항만공사(BPA)가 유럽 주요 항만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무대인 '부산항' 세일즈에 나선다.
특히, 부산 북항 재개발과 신항 항만 디지털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주요 항만과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부산항만공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로테르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등을 찾아 부산항과 북항재개발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함부르크에서 펼쳐지는 '함부르크항 개항축제'는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축제로 올해로 834회를 맞았다. 부산시는 올해 주빈국으로 초대받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과 부산항 홍보를 벌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주 무대인 하펜시티는 유럽 최대 도심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01년 착공, 2030년 완공 목표로 280ha규모의 옛 항만 부지가 주거, 문화, 상업, 친수공간이 어우러진 첨단도시로 탈바꿈했다.
낡은 창고 지역은 주거지역으로, 과거 항만시설은 엘필하모니 콘서트홀로 꾸며졌고, 곳곳에 공원, 녹지, 공공건축물이 들어서 매년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다.
BPA는 축제기간 동안 이곳에 홍보부스를 만들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북항' 홍보를 벌인다.
공사 측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우수성, 북항 재개발 추진상황, 청사진, 현황을 홍보한다.
또, 부산항재개발과 하펜시티 재개발이 옛 항만을 토대로 새로운 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정책인 만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에 나선다.
6일 부산시 컨소시엄-BPA-하펜시티 공사 간 항만재개발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경제혁신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도시개발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그밖에 유럽현지 법인장과 간담회 등을 통해 세계 2위 환적항 부산항의 강점, 북항 재개발, 신항 디지털 항만도 알린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함부르크항 개항 축제를 주무대로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체계, 그린포트 노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무대인 북항 재개발도 대대적으로 알려 엑스포 성공유치를 지원하고, 하펜시티를 벤치마킹해 북항 재개발 공공 콘텐츠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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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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